미디어
2011.05.12

“태영배 제25회 한국여자오픈 아마 김효주 단독 선두”

태영배 제25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5억원) 1라운드에서 국가대표 김효주(16·대원외고1)가 단독 7언더 파(65타-32,33)로 코스레코드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블루원보문 골프장(파72/6,427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아마추어 김효주는 
보기 없이 버디만 무려 7개를 잡는 완벽한 실력을 과시하며 배경은(26·볼빅/67타) 프로를 2타 차로 따돌린 채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2년째 국가대표로 활동 중인 김효주는 올 3월 인도에서 열린 퀸시리키트컵 대회에서도 개인전 2위를 기록하며 한국의 5년 연속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는데 힘을 실어 주었으며, 4월에 열린 제주도지사배 주니어대회에서도 여자부 종합우승을 차지는 등 올 시즌 화려한 활동을 예고했다.

뒤를 이어 정연주(19·CJ오쇼핑)는 김은정(22·한화)과 함께 공동 3위(3언더파 69타)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