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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2

허정구배 제57회 한국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2라운드 결과

국내 최고권위의 아마대회인 “허정구배 제57회 한국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대회”가  2010년 9월1일(수) 경기도 성남 남서울 골프장 (파72)에서 뜨거운 날씨속에 2라운드를 마쳤다.

2라운드에서도 3년 연속 준우승을 기록한 김민휘(신성고3/국가대표)선수가  선두자리를 지켰다. 김민휘 선수는 2라운드 합계 7언더파 137타로 경기를 마쳤다.(66,71)

그러나 이상엽(낙생고1)선수가 1타차로 바짝 뒤를 따르고 있어 안심할 수 없다. 이상엽 선수는 2라운드 합계 6언더파 138타로 2위를 기록했다.(72,66)
어제의 김민휘선수의 기록인 66타를 기록하여 바짝 추격한 것이다.
3위는 어제 2위 그룹이었던 박영규(청주신흥고2/국가상비군)선수로 2라운드 합계 5언더파 139타로꾸준히 좋은 경기를 보여주고 있다.(69,70)

허정구배 한국 아마 오픈은 최고 평점(150점)의 국가 대표 포인트가 주어지는 대회여서 국내 아마추어 기대주들의 치열한 접전이 이루어지는 대회이다.

1954년 창설돼 올해로 57회째를 맞는 허정구배는 아마와 프로를 통틀어 역사가 가장
긴 대회이다. 대한골프협회와 한국프로골프협회 등을 이끌었던 고 허정구 삼양 인터내셔날 회장을 기려 2003년부터 허정구배로 치뤄지고 있다. 
“허정구배 제 57회 한국아마추어 골프 선수권 대회”는 대한골프협회와 ㈜삼양인터내셔날이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며 남서울 컨트리클럽과 매일경제신문이 후원하며 SBS골프채널에서 대회를 중계한다.
대회는 1일 18홀씩 4일간 72홀 스트로크 플레이에 의거 순위를 결정하며 대한골프협회 및 R&A가 승인한 골프규칙과 경기위원회가 정한 로칼 룰을 경기에 적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