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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3

골프인의 밤 개최 '골프 올림픽 종목 채택 축하'

대한골프협회(회장 윤세영)는 골프올림픽 종목 복귀와 최근 우리 선수들의 세계무대 제패를 축하하고 이를 계기로 국내 골프 대중화를 촉구하기 위한‘골프인의 밤’행사를 11월 3일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정.관계 및 골프계 인사들을 초청해 성대하게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는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 최고위원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문방(위), 기재(위), 국회의원 10여명과 KPGA 박삼구회장, KLPGA선종구 회장, KBGA 우기정회장 등 골프 관련단체 인사,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등을 비롯한 재계인사와 박세리, 장정, 박도규 선수 등  골프인 250여명이 참석하여 2016년 골프 올림픽 종목 복귀와 한국골프 발전을 위한 축하와 간담을 나누었다.

윤세영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국골프의 저력이 해외에서의 우승 등으로 국위선양은 물론 대한민국의 브랜드의 가치를 높여 주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20년 넘게 국가대표 및 국가상비군 운영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는 대한골프협회가 있다고 말하며, 이런 경쟁력 있는 골프가 앞으로도 국가 브랜드 고양과 건전한 대중스포츠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골프장에 부과되는 중과세 제도 등의 세제 개선을 통해 골프 경비가 저렴해지는 날을 하루속히 앞당겨야 된다고 언급하였다. 

또한 이곳에 자리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과 정몽준 한나라당 최고대표 등도 같은 맥락의 인사말로 축하를 해주었다. 

한편 PGA 9승을 올린 최경주와 2009 PGA선수권자인 양용은 선수는 영상 축하 메세지로, 통산 LPGA 24승을 올린 박세리와 2005년 브리티시 우승자인 장정 선수는 직접 참석하여 “골프선수의 한 사람으로서 골프 올림픽 종목의 복귀를 축하하며, 기회가 된다면 출전하고 싶다”는 메시지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