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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2

ASIAN AMATEUR CHAMPIONSHIP 2009 '한창원 우승'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ASIAN AMATEUR CHAMPIONSHIP 2009 경기에서 국가대표 한창원(대전체고3) 선수가 최종합계 276타(-12)로 초대 챔피언에 등극하게 되었다. 

한창원 선수는 2라운드부터 줄곧 선두를 유지, 2위 Eric Chun 선수(한국명:전재한, 281타,Northwestern University 2년)와 5타 차이로 여유 있게 우승하게 되었다. 

올해 처음 태극마크를 단 한창원 선수는 9월 한국에서 열린 제24회 아시아-태평양아마추어골프팀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첫 개인전 및 단체전 우승을 동시에 석권한 떠오르는 한국의 에이스이다.
이로써 한 선수는 내년도에 개최되는 2010년 Masters 본선진출권과 139회 The Open Championship 최종예선 출전 자격을 얻게 되었다. 또한 본 대회에 출전한 한국선수는 한창원 선수에 이어 2위를 한 Eric Chun(한국명:전재한)선수와 3위를 한 김민휘(국가대표,신성고2) 선수가 입상하는 등 한국 참가자 총 7명이 모두 본선(Cut-Off: 60명)에 진출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ASIAN AMATEUR CHAMPIONSHIP 2009’는 APGC(Asia Pacific Golf Confederation)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골프발전과 진흥을 위해 올해 처음 신설하였으며 또한 R&A와 마스터즈의 아시아 지역 골프의 발전을 위한 일환으로 APGC와 파트너십을 맺고 대회를 진행하게 되었다.

경기방식은 4라운드 스트로크 경기로 진행되며 총참가자 117명 중 2라운드 종료 후 상위 60명 선수가 본선라운드에 진출한다. 본 대회의 우승자는 2010년 Masters 본선진출 및 139회 The Open Championship 최종예선 참가(The Open의 경우 2위 입상자도 포함) 자격이 부여된다. 차기 대회는 일본 KASUMIGASEKI C.C.(도교에서 1시간 거리)에서 개최되며 참가자격은 APGC회원국(약30개)중 R&A 월드아마추어 랭킹 순으로 각국 당 최대 6명(개최국 제외)을 파견할 수 있다.

<한국참가자>
김민휘(신성고2,국가대표), 박일환(속초고2,상비군), 송태훈(신성고2,국가대표), 이경훈(서울고3,국가대표), 윤정호(중산고3,국가대표), 한창원(대전체고3,국가대표), 에릭Chun(Northwestern University 2)

<성적>
1위 한창원(-12), 2위 에릭 Chun(-7), 3위 김민휘(-6), T11위 박일환(-1), T18위 이경훈,송태훈,윤정호(P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