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2009.09.17

2009 노무라컵 사상 첫 우승 유력 !

한국팀 3일째 단체.개인전 장악!

제24회 아시아-태평양아마추어골프팀선수권대회 3일째
리더보드 상단에 한국선수들의 이름이 나란히 채워져 사상 첫 단체.개인전 제패를 앞둔 유리한 고지에 서게 됐다.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안정된 팀플레이를 보이며 우승을 향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한국팀은 단체전 합계 639타로 2라운드 내내
뒤를 쫒던 대만팀(2위/652타)을 무려 13타 차로 벌여 놓은 채 멀찌감치 줄달음 쳤다. 
3위에는 663타를 기록한 일본팀이 어제에 이어 자리를 지켰다.

우리 한국팀의 개인전 상위입상도 희망적이다.
3라운드 개인전 1위에는 한창원(대전체고3/73,69,69)이 올랐다. 최상의 컨디션으로 어제에 이어 69타를 쳐내며 3계단을 단숨에 뛰어 오른 한창원은 이틀 내내 선두를 지킨 김민휘를 밀어내고 정상에 올랐다. 
2위는 합계 213타(70,69,74)를 기록한 김민휘(신성고2). 이어서 윤정호(중산고3)와 일본의 Masahiro Kawamura, 중국의 Yang Fei-Hao가 동 217타로 3위에 랭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