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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6

2009 노무라컵 한국팀 이틀연속 단독 선두!

남서울C.C.(파72/거리6,368)에서 열린 제24회 아시아-태평양아마추어골프팀선수권대회 이틀째에도 한국팀은 425타를 기록하며 단체전 우승을 향한 뜨거운 열기를 이어 나갔다.

단체 2위는 대만팀으로 어제보다 1타를 줄인 합계 431타를 기록, 한국팀을 바짝추격하며 2위의 자리를 지켰다. 그 뒤를 이어 일본팀이 어제보다 무려 10타를 줄인채 뛰어올라 448타로 중국과 함께 공동 3위에 랭크됐다.

한편 대회 첫날 공동선두였던 김민휘(신성고2)가 데일리베스트 69타를 쳐내며 선전해 합계 139타로 개인전 선두 자리를 독차지했다. 2위는 김민휘와 공동선두였던 대만의 Chien-Yao Hung으로, 오늘 71타를 치며 합계 141타로 같은 팀 Yang Fei-Hao(71타)와 함께 공동순위 랭크됐다. 첫날 1오버파를 기록해 팀에 기여하지 못했던 한창원(대전체고3)은 오늘 김민휘와 나란히 데일리베스트 69타를 기록하며 4위(142타)에 오르는 약진을 보였다.
또한 윤정호(중산고3)는 첫 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며 전반 9홀을 5오버파로 마감해 흔들리다 후반 9홀에서 버디 3개를 잡아 75타로 5위에 머물렀으며, 이경훈(서울고3)은 합계 150타(72,78)로 공동 14위에 랭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