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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1

제42회 전국골프장대항팀선수권 최종일 보도자료

경주신라골프장『전국골프장대항팀선수권대회』단체전 2연패 !

김영록,박원우,심우관(단장 윤기선) 선수가 대표로 출전한 경주신라골프장이 단체전 2라운드 합계 292타(143,149)를 기록하며 42년의 골프 역사가 깃든 은빛 트로피에 지난해에 이어 2번째 이름을 새겨 넣었다. 

2위는 창원골프장(박세진,송광석,강판근). 지난해 최종일 경주신라와 경합해 2위를 기록했던 창원은 이미 본대회 2회째 우승을 차지한 막강 팀. 올해도 우승 트로피를 되찾기 위해 경주신라와 열전을 벌였지만 1타차를 좁히지 못해 합계 293타(144,149)로 2위 자리에 머물렀다. 뒤를 이어 297타(153,144)를 기록한 골드는 김성규, 김동주, 이동운 선수를 출전시켜 3위에 랭크되며 본대회 첫 입상 트로피를 획득하게 됐다.

한편 개인전 1위는 블랙밸리 대표 박병순 선수가 차지했다. 
클럽챔피언 등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 가운데 1위를 차지한 박병순 선수는 1라운드에서 74타를 기록하며 배태랑 김영록 선수와 12위에 머물다 최종일 나란히 -1(71타)를 쳐내 합계 145타로 동타를 기록. 순위결정 카운트백에서 김영록 선수(경주신라)를 2위로 밀어내고 개인전 1위를 차지하는 행운을 안았다. 
그 뒤를 이어 지난해 본대회 2위를 기록했던 송광석(창원) 선수가 합계 146타(71,75)를 기록하며 3위에 랭크됐다.  

경주신라골프장(파72/6,451미터) 화랑코스에서 치러진 이번 제42회 전국골프장대항팀선수권대회는 KGA회원사 대표선수 3명이 1팀으로 구성되어 총 43개 팀이 출전. 각 골프장의 명예를 걸고 이틀에 걸쳐 불꽃 튀는 경쟁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