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2009.04.17

세계 Top Class 선수들의 ‘2016 올림픽 골프 정식 종목 채택’

IGF에서는 4월 14일 골프의 2016년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의 일환으로 TOP Class 선수들의 후원내용이 들어간 32페이지 분량의 홍보책자를 전세계 주요 75개국 IOC위원들에게 전달하였다. 홍보책자에는 골프 인구 등 골프와 관련된 다양한 데이터가 포함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의 대표선수로 최경주 선수를 비롯한 명예의 전당 헌액 선수인 잭 니클라우스, 애니카 소렌스탐과 현재 세계 골프 랭킹 대표 주자인 미국의 타이거 우즈, 멕시코의 로레나 오초아, 피지의 비제이 싱, 호주의 캐리 웹, 아일랜드의 패드릭 해링던 등 18명의 선수들의 올림픽에 적극 참여 하겠다는 후원의 내용이 들어가 있다.

Peter Dawson R&A 회장이자 IGF 공동의장은 “2016년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을 하기 위해서는 세계 유명한 골프 선수들의 후원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전세계 120개국에서 6억명 이상이 골프를 즐기고 있다는 것을 각 국 IOC 위원들에게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참고로 2016 올림픽 정식 종목 결정은 2009년 10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진행되며 야구, 가라데, 롤러스포츠, 7인제 럭비, 소프트볼, 스쿼시 종목 가운데에서 2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골프는 1904년 올림픽을 마지막으로 개최 되었으며 당시 미국과 캐나다만이 참여를 하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