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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3

제31회 퀸시리키트컵 '한국 단체 개인전 석권'

제31회 퀸시리키트컵 아시아-태평양여자아마추어골프팀선수권대회에 참가한 한국대표선수단이
2007년과 2008년에 이어 올해도 우승을 차지해 3년 연속 단체·개인전을 석권하며 최다 우승기록(12회)을 경신했다.

한국선수 장하나가 첫날부터 7언더파(67타)를, 다음날은 6언더파(68타)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며 독주해
부동의 1위(합207타)를 차지했다. 
같은 학교 동학년(대원외고2)인 김세영 선수 또한 대회 2일째 8언더파(66타)를 기록하는 투혼을 발휘하며 2위
(합209타)를 지켜, 장하나와 함께 나란히 선두권을 장악해 경기장내에 화제를 불러모았다. 

한편 박선영 선수는 첫 해외파견대회 출전으로 인한 긴장감으로 일본(Kotono Kozuma)와 함께 9위(합계220타)
에 머물러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결과>

 단체전
 우승  한국  416타(137,134,145)
 2위   대만  426타(139,141,146)
 3위   일본  435타(143,143,149)

 개인전 
 1위   장하나 (한국/대표,대원외고2) 207(67,68,72)
 2위   김세영 (한국/대표,대원외고2) 209(70,66,73)
 3위   Hsuan-Yu Yao (대만)          211(72,6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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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위   박선영 (한국/대표,사파고3)   220(76,71,73) 

>> 금년 31회째를 맞은 본 대회는 박세리, 김미현, 캐리웹 등이 아마추어 시절 국가대표로 출전해 우승을 다투던,
오랜역사를 지닌 아시아태평양 여자 국가대항전임. 올해는 총 12개국이 출전해 4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인도네시아 Nirwana Bali G.C.(Par74)에서 개최되었음.
-한국팀 1회 대회부터 참가
-대회 개최 이래 올해(2009년)를 포함해 12회 우승
-전년도(2008년) 전적 : 한국팀 단체전 1위/ 개인전 1위(한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