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째를 맞으며 이틀간(6.3~4) 제주 오라골프장(파72)에서 치러진 본 대회는 올해도 16개 시도에서 202명의 주니어 선수가 출전해 시도대항전의 명칭에 걸맞는 불꽃 튀는 경합을 선보이며 막을 내렸다. 올해 우승 트로피를 가장 많이 차지한 팀은 "서울".  서울팀은 남자 중등부(단체)와 초등부(단체/개인) 대표로 출전한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3개 부문의 우승 트로피를 휩쓸었다.

<남고부 단체전 우승팀 - 제주(이준혁,이윤석,이정우)>
제주팀은 합계 280타(140,140)로 동타를 기록한 2위 인천팀(김민준,문성모,이양규-137,143)을 카운트백에서 밀어내고 우승을 독차지했다. 3위는 합계 285타, 부산팀(정성훈,임도균,김형우). <남고부 개인전 우승 : 김민준(인천) 139타(70,69)>

<여고부 단체전 우승팀 - 경상남도(박선영,심가빈,장소영)>
경남팀은 합계 283타로 285타를 기록한 2위 울산팀(정한나,김나래,최윤정)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3위는 286타를 기록한 전라남도팀(홍진의,김이나,김초희).
<여고부 개인전 우승 : 박선영(경남) 139타(72,67)>

<남중부 단체전 우승팀 - 서울(이창우,박주혁)>
서울팀은 합계287타로 우승, 경상북도팀(권기봉,최진규)이 290타로 2위, 강원도팀(이수민,김규빈)이 293타를 기록해 3위에 각각 입상했다. 
<남중부 개인전 우승 : 권기봉(경북) 141타(71,70)>

<여중부 단체전 우승팀 - 대구(박지수,박진아)> 
대구팀은 합계 287타로 1위를, 충청남도팀(한승지,김동희)이 288타로 2위를, 서울팀(나은진,도유지)이 291타로 3위를 차지했다. 
<여중부 개인전 우승 : 박지수(대구) 143타(71,72)>

<남초부 단체전 우승팀 - 서울(서형석,김재일)>
서울팀은 합계 293타로 300타를 기록한 2위 경기도팀(정재훈,이경환)을 월등히 앞서며 작년에 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3위는 302타, 대구광역시팀(서요섭,박찬희).
<남초부 개인전 우승 : 서형석(서울) 142타(71,71)>

<여초부 단체전 우승팀 - 강원도(박세영,박지영)>
강원도팀은 합계 290타를 기록해 294타를 기록한 전라남도팀(장수빈,박결)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296타를 기록한 경기도팀(김이연,최재희)은 3위에 각각 랭크되었다. <여초부 개인전 우승 : 김이연(경기도) 140타(7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