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2008.05.30

제30회 퀸시리키트컵 한국 11번째 우승! (단체전·개인전 석권)

제30회 퀸시리키트컵 아시아-태평양여자아마추어골프팀선수권대회

대회일자 : 2008년 5월 28일~30일(3일간)
대회장소 : 일본, 시바현, Sodegaura Country Club (Par74, 6,174Y)
참가인원 : 14개국 41명 
           (한국,일본,대만,호주,인도네시아,필리핀,말레이시아,뉴질랜드,태국,홍콩,중국,싱가포르,인도,스리랑카)
경기방식 : 54홀 스트로크플레이 (개인전, 단체전 병행실시), 각국 여자선수 3명씩 출전


“ 한국 단체·개인전 우승 ”
한국 선수단(양수진,한정은,허윤경)이 합계 410타로 작년에 이어 다시 한 번 아시아 최정상에 태극 깃발을 꽂게 됐다.
한국선수단은 홈그라운드에서 활약한 일본선수단과 3라운드 내내 치열한 접전을 보이며 선두다툼을 벌이다 2라운드에서 일본에 1타 뒤져 1위를 내주었으나 마지막 라운드에서 
끝까지 뚝심을 발휘해 전년도에 이어 단체전 및 개인전 우승(한정은)을 지켜냈다. 

2002년 우승이후 줄곧 한국에 패한 일본팀은 전년도 대표선수단을 그대로 구성하고,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살려 7번째 우승의 팡파레를 울리고자 했지만 무서운 우리 신예 대표선수단에 또 한 번 무릎을 꿇은 셈.
3라운드 내내 1위를 지켰던 한정은 선수는 1R 64타, 2R 70타에 이어 최종일도 66타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차이로 우승했으며, 한편 양수진 선수는 합계 210타로 일본선수 둘과 동 타를 이루었으나 카운트백에 의해 4위로 밀려났다. 따라서 2위는 일본의 Mika Miyazato 선수가, 3위는 일본의 Asako Fujimoto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또한 허윤경 선수는 최종일 74타를 기록해 합계 219타로 12위를 기록했다. 

이로서 한국은 퀸시리키트컵 대회사상 11번째 최다 우승국으로 작년 한국이 세운 
10번째의 최다우승기록을 갱신했다.  

-----------------------------------------------------------------

    최종일경기 결과
    단체전  1위  한국     410(130,141,139)
            2위  일본     413(131,139,143) 
            3위  대만     427(139,143,145)

    개인전  1위  한정은(한국)         200(64,70,66) 
            2위  Mika Miyazato(일본)  210(67,72,71)               
            3위  Asako Fujimoto(일본) 210(71,67,72)
            4위  양수진(한국)         210(66,7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