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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6

제2회 KB국민은행배 제2일경기 결과

제2회 KB국민은행배 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2라운드 경기에서
장하나(대원외고1)가 69타(-3)를 기록하며 합계 139타(-5)로 1라운드에 이어 단독 선두의 자리를 지켰다.

1라운드에서 2위였던 양수진(보영여고2)은 69타(-3)를 기록하며 합계 140타(-4)로 오늘도 2위의 자리를 지켰고, 전날 5위권에 있었던 이윤영(보영여고1)은 68타(-4)를 기록하며 공동 2위로 뛰어올랐다.

또한 오늘은 대회 첫 홀인원이 나와 대회장 분위기를 한껏 높였는데, 그 주인공은 대구영신고 1년생 신수정이다. 신수정이 15번 홀(Par 3, 155야드)에서 티샷한 볼이 그대로 홀로 빨려 들어가 대회 첫 홀인원의 주인공이 되는 영광을 안게 된 것.

2라운드를 마치며 최종일 진출선수가 가려졌다. 최종일 결선진출선수는 총 84명(158타 Cut-Off). 최종일 경기는 상위권에 국가대표선수들이 포진하고 있어 장학금과 부상, 『2007 KB국민은행스타투어』전(全) 대회 출전권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준회원 자격의 특전을 놓고 불꽃 튀는 접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