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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6

제2회 KB국민은행배 제1일경기 결과

화창한 날씨 속에서 시작 된『제2회 KB국민은행배 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1라운드 경기에서, 대원고 1년생 장하나가 국가대표들을 제치고 1위로 나서며 상쾌한 출발을 했다.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센추리21컨트리클럽에서 벌어진 오늘 경기에서 장하나는 70타(-2)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국가대표 양수진(보영여고2)과 허윤경(대원외고3) 그리고 유일한 중학생인 김동희(용남중3)가 71타(-1)로 공동 2위를 기록하며 그 뒤를 이었다. 

약간은 긴장된 분위기에서 출발한 선수들은 홀을 거듭하며 제 기량을 발휘해 8명의 선수들이 선두권을 형성, 앞으로 남은 두 라운드에서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이번 대회도 역시 작년 1회 대회에 이어 아마추어 선수 육성 차원으로 참가선수들의 캐디피를 포함한 골프장 사용료 전액을 대회주최사인 KB국민은행에서 부담한다.   

또한 3라운드 경기로 치러지는 본 대회의 우승자에게는 『2008 KB국민은행 스타투어』전(全) 대회 출전권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준회원 자격의 특전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