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2008.03.17

OneAsia 투어 창설

대한골프협회는 2008년 2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도적 골프협회들이 모여 이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투어를 창설하는데 전폭적인 지원을 하기로 협약, 서명하였다.

창설멤버로는 대한골프협회를 비롯해 일본골프투어(JGTO), 중국골프협회(CGA), 호주PGA(PGA of Australia)가 참여하였으며, 4개 단체는 아-태 지역의 골프발전과 차세대 프로골프선수들의 기량향상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골프를 대표 할 수 있는 새로운 지역투어를 결성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현재 아-태 지역에서는 각국의 국가 골프협회와 프로선수들의 권익을 총괄하여 대변하는 기구가 없으며, 향후 이 지역의 골프발전과 수준 높은 프로대회를 유치하고 골프협회와 회원의 권익을 대표할 수 있는 새로운 투어의 창설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투어(가칭 OneAsia)는 아-태 지역을 포괄하는 가장 훌륭한 대회들을 개최 할 예정이며, 아-태 지역의 골프발전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과 투자를 할 것이다.

이에 4개 단체는 새로운 투어의 출범을 위해 각 단체의 대표들로 구성된  임시이사진을 선출하였으며, 이사회 의장은 빠른 시일 내 공식적으로 선임 할 예정이다. 

앞으로, 지역 내의 다른 여러 골프협회와 OneAsia 투어와의 관계를 설정하기위해 협의는 계속 될 것이며, 새로운 투어는 2009년 1월 출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