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도 대한골프협회 정기대의원 총회”가 1월 24일(목) 서초동 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정기대의원총회는 재적대의원 232명 중 143명의 참석으로, 정관 제25조에 의거하여 성원이 되어 윤세영 회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2007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 그리고 200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과 함께 임원개선의 건으로 진행됐다. 

2007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 그리고 200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의 건에 대해서는 대의원들의 이의 없이 승인을 하였으며,

세번째 안건이었던 임원개선에 대하여는 
현 윤세영 회장을 15대 회장으로 재추대하며, 집행부 이사진 구성을 신임회장에게 위임할 것을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윤세영 회장은 이 자리에서 취임사로 “우리나라 골프를 국위선양 스포츠로써 뿐만이 아닌 유망한 산업으로써 발전시켜 나갈 것이며, 임기동안(4년:2008년 1월~2012년 1월) 골프장 중과세 등 골프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에 역점을 둘 것”이라 말했다.

또한 2부 행사로 진행된 “대한골프협회 2007 MVP시상식”에서는 
MVP에 최경주 프로가, 최우수 프로상에 신지애, 최우수 아마추어상에 김영수 선수가 각각 수상을 했다.
오늘 함께 치러진 공로상 시상에서는 Fnc코오롱(주) 제환석 대표이사와 MBC미디어텍 박진석 대표이사 그리고 박종업 KGA규칙부위원장과 정창기 울산시골프협회 부회장, 윤진섭 회장(레이크힐스 골프 앤 리조트 그룹)이 각각 수상을 했다.

한편 총회 후 "2008년도 골프감독과 코치를 비롯한 국가대표 및 상비군 71명은 태안기름유출피해복구성금으로 3백2만원을 모아" 협회 사무국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