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2007.11.26

"사랑의 버디회" 주니어 육성기금 500만원 전달

전국 클럽챔피언들의 모임인 “사랑의 버디회(회장 이선열)”에서는 2007년 결산 모임을 가진 후 김양권(2007신안통합참피온)총무와 김봉주(한국미드아마추어 3연패)회원이 11월23일 당 협회를 방문하여 주니어육성기금 500만원을 전달하였다.

 당 협회에 기금을 전달한 사랑의 버디회는 2005년 첫 모임을 시작으로 매월 첫째주 월요일 갖는 모임에서 버디를 기록한 사람이 버디당 1만원씩 낸 기금을 모아 매년 연말에 불우이웃돕기를 함께 해 오고 있는데, 금년에도 이미 이천에 있는 중증 지체장애인협회에 기금 1000만원을 기증한 바 있다. 총무를 맞고 있는 김양환 사장(평화자동차)은 대회에서 받은 승용차를 전남골프협회에 기증할 예정이며, 회원 김봉주씨도 이미 대회에서 부상으로 받은 승용차를 팔아 주니어육성기금 3000만원을 당 협회에 기증하는 등 회원 스스로도 선행을 베풀고 있는 따뜻한 모임이다.

 현재 모임의 회원은 56명, 회원의 대부분이 클럽챔피언 또는 전국대회 3위이내 입상자들이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입회시키고 있다. 회원들이 한국미드아마추어대회와 클럽대항전에 출전하는 우리나라 미드아마추어들의 중추적인 선수들인바 이들은 골프를 즐기는 것만 아닌 주변을 돌아보면서 불우한 환경에 처한 분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어 우리 골프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앞으로도 '사랑의 버디회'가 회명처럼 건전한 골프를 즐기며 따뜻한 사랑을 펼치는 왕성한 자선활동 모임으로 번창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