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골프협회 소속 골프 국가대표 선수단은 1월 16일(금)부터 호주에서 해외전지훈련을 실시하는 중 실전 경험을 쌓기 위해 “2015 Men's & Women's NSW Amateur 대회”에 참가하여 호주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남자 국가대표 6명과 여자 국가대표 7명이 참가한 이 대회는 4라운드의 스트로크 플레이 선발된 남자 32명과 여자 16명이 매치플레이를 실시하여 우승자를 가리는 대회로 아마추어 월드랭킹 B클래스의 대회이다.

하지만 올해는 우천으로 인해 스트로크 플레이가 2라운드로 축소되었으며, 여자부에서는 스트로크 우승을 차지한 이소영 선수를 포함한 7명 전원이 매치플레이에 진출한 반면 남자부에서는 임성재선수가 유일하게 매치플레이에 진출하였다.

먼저 여자부에서는 16명의 매치 플레이 진출자 중 8명의 선수가 한국국적의 선수였으며, 결승에 진출한 선수들 또한 현 국가대표 임은빈 선수와 전 국가대표 성은정 선수가 격돌한 끝에 임은빈 선수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남자부의 임성재 선수는 8강전에서 전반 9홀은 3DOWN으로 끌려갔지만 후반9홀에서 연속으로 3홀을 따내며 AS를 만들었지만 아쉽게 18번홀에 보기를 범하며 패배하였다.

2015 Men's & Women's NSW Amateur 조편성 및 결과확인

http://www.golfnsw.org/news-display/2015-mens-and-womens-nsw-amateur/84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