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최혜진(학산여고1)이 2015년 강민구배 제39회 한국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4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기록하며 역전 우승을 차지하였다.
6.30(화)일부터 7.3(금)까지 대전광역시 유성컨트리클럽(5,829M/파72)에서 열린 강민구배 제39회 한국여자아마추어대회에서 최혜진 선수가 4라운드 토탈 –11(277-65,70,73,69)를 기록하며 디펜딩 챔피언인 류현지(현일고2/국가대표) 선수에 2타 앞서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전년도 우승자인 류현지 선수는 합계 279타(69,71,69,70)로 2위를 차지하였으며, 이어 최종일에 1오버파를 친 김신혜(영파여고3) 선수는 류현지와 동타인 279타(68,68,70,73)를 기록했으나 카운트백에서 3위로 밀려났다.
한국여자아마추어선수권은 우리나라 골프발전에 큰 공헌을 하며 남다른 애정을 가졌던 유성골프장 창립자 故강민구 명예회장의 업적을 기리고자 대한골프협회(KGA)와 공동주최로, 2005년 강민구배로 타이틀을 명명한지 11회째다. 올해는 총 113명의 국내외 최강의 여자 아마추어 선수들이 출전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결과>
우승 최혜진(학산여고1) 277(65,70,73,69)
2 위 류현지(현일고2) 279(69,71,69,70)
3 위 김신혜(영파여고3) 279(68,68,70,73)
4 위 장은수(창원사파고) 280(68,70,74,68)
5 위 유해란(숭일중2) 280(69,71,7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