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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5

제92회 일본아마 32강(매치) 결과

제92회 일본아마추어선수권 32강(매치)에서 어제 예선 1위를 기록하며 선전했던 김비오 선수(국가대표, 신성고2)가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1번 홀에서 1up으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 김비오는 상대선수가 3,4번 홀에서 연속으로 이기며 기세를 잡자 페이스가 흔들리기 시작해 끝내 32강의 패자로 남게 된 것.

국내 2007 매경오픈과 Xcanvas오픈 4위, 5월 호심배 2위를 기록하며 한국아마추어골프계의 차세대 주자로 떠오른 김비오 선수. 국제경기실전이나 매치플레이 경험부족에서 온 아쉬운 패배였지만 잠시나마 우리나라의 일본아마 4연패 가능성을 시사해 일본아마골프계를 바짝 긴장케 한 무서운 강자임은 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