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2007.07.03

제18회 대만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제1일 경기결과)

대만, Nan Pao Golf & Country Club에서 열린 제18회 대만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 (10개국 75명) 제1일 경기에서 남자부에 출전한 우리나라는 단체 4위(147타)를 기록했다.(1위는 대만 141타, 2위는 필리핀 143타, 3위는 인도 144타)

     본 대회는 대만아마추어의 내셔널타이틀을 걸고 치러지는 국제대회로서 남자, 여자 선수가 모두 참여하는 대회이다. 우리나라는 2004년 최송이 선수가 여자부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고, 2006년 Sunrise 골프장에서 개최된 제17회 대회에서는 남녀 모두  우승(남-김도훈, 여-정재은)을 차지하는 쾌거를 낚은 바 있다. 올 해 우리나라는 4명의 남자 국가대표 김우현(백석고1), 맹동섭(한체대2), 박일환(속초중3), 조병민(신성고3) 선수가 참가했다. 

     본 대회 경기방식은 작년까지 제1일, 2일은 스트로크 플레이 후, 남자 32명, 여자 16명이 매치 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리는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나, 올해부터는 72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우승자가 결정되며, 선수들은 36홀 경기 후 남자 상위 40명과 동점자, 여자 상위 20명과 동점자만이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또한 단체전은 남자부 경기만 최저타 2명의 스코어 합으로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