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2007.07.03

제92회 일본아마선수권 예선전 1R 김비오 3위 기록

7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일본 나고야 Aichi Country Club(Par74, 6,961)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92회 일본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예선전 제1일 경기(총144명)에서 우리나라 대표로 출전한 김비오 선수(국가대표, 신성고2)는 68타(-6)를 기록하며 공동 3위에 올랐다. 김비오 선수는 전반 2번 홀에서 보기를 하며 다소 불안하게 시작했지만 4,5번 홀과 전반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해 35타(-2)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서는 보기 없이 첫 홀부터 버디로 시작해 15~17번 홀까지 연속 버디행진을 기록하며 33타(-4)로 후반을 마쳐 합계 68타로 예선전 1라운드 경기를 무난히 마쳤다.   

     본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2004년에 전 국가대표인 이동환 선수가 최연소 우승을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전 국가대표 김경태 선수가 기록한 대회 2연승(2005,2006)으로, 일본이 자랑하는 90여년의 유서 깊은 일본내셔널타이틀 대회 3연패를 하는 이변을 낳아 국내와 일본 골프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본 대회는 1일 18홀 스트로크플레이로 2일간 36홀의 예선전을 실시하여 본선진출 인원 32명을 선발하며, 이후 3일간 매치플레이를 실시하여 우승자를 결정한다. 본선 매치플레이에서는 8강전, 4강전(18홀 매치플레이)을 거쳐 최종결승전을 실시하며, 최종 결승전은 36홀 매치플레이를 실시하여 우승자를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