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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2

2014년 한국골프지표 조사발표

2014년 현재 국내 골프인구 약 619만명(15.5%), 2012년 대비 1.3% 증가

20세 이상 인구 10명 중 1.5명 골프친 경험 있다.

1인당 월 평균 지출비용 약 40만원.

2014년 해외골프 활동인구 약 113만명.


대한골프협회가 경희대학교 골프산업연구소와 공동으로 전국 17개 시·도 20세 이상 성인 남녀 4,75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한국의 골프 지표’ 자료에 따르면 20세 이상 인구 3,996만명 중 골프인구는 약 619만명으로 조사됐다.

10명 중 1.5명꼴로 전체의 15.5%였다. 이 가운데 남자가 여자보다 골프를 많이 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령별로는 40대가 가장 많았으며, 30대-20대-50대-60대 순으로 나타났다.

2014년 한해 골프 활동인구는 13.3%, 약 531만명으로 추산되며, 골프를 치는 데 들어가는 비용은 1인당 월 평균 약 40만원으로 조사되었다.

국내 골프 활동 경험인구 중 골프장, 실내 골프연습장, 실외 골프연습장, 실내 스크린은 모두 남자 40대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로 이용하는 장소는 실내 스크린, 실외 골프연습장, 실내 골프연습장, 골프장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용장소에 따른 월 이용빈도를 보면 월 평균 4.9회로 지난 2012년 조사 당시 월 평균 4.5회보다 0.4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잠재 골프 활동인구 약 1,334만명(39.5%), 30대 남녀 골프 배우겠다는 의사 가장 높아.

골프를 배울 의사가 있는 잠재 골프 인구는 1,334만명(39.5%)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30대(35.3%)와 40대(31.1%)가 높게 나타났다. 우리나라 20세 이상 인구 10명 중 4명이 골프를 배우고 싶다는 것이다. 특히 남.여 30대가 골프를 배울 의사율이 가장 높았다.

주로 ‘친구’와 함께 골프를 즐기며, 골프를 치는 목적은 ‘취미활동을 위해’

골프를 함께 즐기는 동행인으로 남.여 모두 ‘친구’와 같이 간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골프를 치는 목적은 20대와 30대가 ‘취미활동을 위해서’, 40대가 ‘사업상 필요에 의해’, 50대 이상은 ‘건강을 위하여’라고 답변했다. 여성 골퍼는 ‘취미활동을 위해’ 골프를 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골프 경력 ‘3년~5년’, 평균 골프 타수 ‘91~100타’ 가장 많아.

골프 활동 기간은 ‘3년~5년’이 28.3%, 평균 골프 타수는 ‘91~100타’가 31.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골프 활동 경험자 중 회원 비율은 57.0%, 이용 기간은 1년~2년 미만 이용자가 23.3%, 1일 평균 2.7시간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해외 골프 활동경험인구 약 206만명, 2014년 해외 골프 활동인구 약 113만명,

1인당 평균 지출비용은 약 190만원

해외 골프 활동경험인구는 약 206만 명으로 조사되었으며, 2014년 한 해 동안 해외 골프 활동인구는 약 113만명이며, 해외 골프 여행 기간은 3박4일~4박5일(52.9%)이 절반을 넘었다.

1인당 해외 골프 여행 비용은 평균 약 190만원으로 나타났으며, 해외 골프 여행 국가로는 태국(27.1%), 필리핀(25.3%), 중국(19.0%), 일본(7.1%)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