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2007.06.11

Suntory Ladies Open Golf Tournament 결과

일본 Rokko International Golf Club에서 열린 Suntory Ladies Open 대회가 {6월 7일(목)~10일(일)} 개최되었다. 대회는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되었으며, 2라운드 후 60위내(동점자 포함) 선수만이 3,4라운드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에는 2006 도하아시안게임에서 개인 및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국가대표 유소연 선수(대원외고 2년)가 아마추어 선수로 출전했다. 유소연 선수는 JLPGA 대회에 참가해 쟁쟁한 실력을 지닌 프로들과 당당히 어깨를 겨루는 경기를 펼쳤으나 아쉽게도 공동 19위(288타)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쳤다. 첫날 유소연 선수는 70타(-2)로 8위, 2R에는 72타를 쳐 4위에 올랐고, 3R에는 73타(+1)로 공동 6위를 기록해 3R까지 상위권을 자리를 지켰으나 최종일에 73타(+1)를 기록해서 아쉽게 19위로 밀려나 유소연 선수는 이번 대회 베스트 아마추어 선수가 된 것에 만족하여야 했다. 한편 JLPGA에서 활동하는 한국의 전미정 프로가 공동 13위(287타)를, 신현주(290타) 선수가 공동 23위를 각각 기록했다. 참고로 이 대회는 JLPGA 초청으로 2004년부터 참가해오고 있으며, 지금은 프로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주미 박희영, 김송희 등이 국내 베스트 아마추어로 참가를 했다. - 대한골프협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