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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01

신지애, 최단 기간 상금 5억 돌파할까?

신지애(19·하이마트)가 생애 통산 상금 5억원 획득 최단기간 기록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해 11개월 21일만에 통산 3억원을 돌파하며 박세리가 1997년에 세웠던 1년 5개월 8일을 약 6개월 가량 앞당긴 신지애는 올해 열렸던 엠씨스퀘어컵 크라운CC여자오픈 우승을 차지하며 생애 통산 4억원을 돌파, 김미현의 종전 기록(2년 4개월 23일·1998년)을 또다시 약 11개월 가량 앞당겼다.   이번에는 5억원 돌파다. 현재 생애 통산 상금은 4억 6022만원으로 4000만원을 추가하면 지난 2000년 김미현이 4년 7개월 2일만에 세웠던 기록을 무려 3년이나 경신하게 된다.   기록 경신의 무대는 1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광주의 뉴서울CC 북코스(파72·6432야드)에서 펼쳐지는 2007 힐스테이트서경여자오픈(총상금 3억원·우승상금 6000만원). 올해 새로 창설된 대회로 KLPGA 소속 프로 117명과 아마추어 3명 등 총 1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초대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신지애가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기록 경신이 가능하다. 일간스포츠 - 최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