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자(42)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강산배 시니어오픈 1차전에서 우승컵을 안았다. 박성자는 31일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센추리21골프장(파72.5천836야드)에서 열린 최종 라운드에서 2오버파 74타를 쳐 2라운드 합계 5오버파 149타로 2위 그룹을 1타차로 제쳤다. 1992년과 1998년 정규 투어에서 두 차례 우승을 차지했던 박성자는 시니어무대에서도 첫 우승해 강자로 등장했다. 시니어 대회에서 한 차례씩 우승을 경험한 한명현(53), 심의영(47), 김형임(43)은 공동 2위를 차지해 기량이 녹슬지않았음을 확인했다. (서울=연합뉴스) 권 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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