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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4

-시니어골프- 박해욱, 생애 첫 우승

박해욱(53)이 시니어골프무대에서 난생 처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박해욱은 11일 충북 청원 그랜드골프장(파72.6천758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 시니어대회인 투어스테이지 챔피언스투어 1차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정중호(51)와 연장 접전 끝에 정상에 올랐다. 이날 3언더파 69타를 친 박해욱은 2라운드 합계 3언더파 141타로 정중호와 공동 선두를 이룬 뒤 연장 두번째홀에서 버디를 잡아냈다. (서울=연합뉴스) 권 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