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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2

한국 男골퍼 8명, 일본 골프투어 개막전 출전

한국의 ‘중견’과 ‘신예’들이 일본 프로골프(JGTO) 투어 정복에 나선다. JGTO투어는 12일부터 15일까지 일본 나고야의 도켄 타도CC(파72)에서 열리는 도켄 홈메이트컵(총상금 1억 1000만엔)을 시작으로 24개 대회를 치르는 2007년 시즌에 들어간다. 대회당 상금 10억원 안팎이 걸려 있는 JGTO투어는 세계 3대 골프 투어로 대접받고 있는 큰 무대로 시즌 개막전에는 ‘맏형’ 김종덕(46·나노소울)과 허석호(34)·장익제(34·하이트)·김형태(30·테일러메이드). 지난해 JGTO 최연소 신인왕 출신 이동환(19·고려대)이 등이 출전한다. 이밖에 ‘영건’ 이승호(21·투어스테이지)와 조민규(19)·최준우(28) 역시 JGTO 정규 투어에 발을 내디딘다. 일간스포츠 - 최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