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2007.03.20

새옷 입은 골프장 유혹 ‘손짓’

바야흐로 봄기운이 물씬 풍긴다. 골프장들도 최근 리노베이션 공사를 잇따라 마무리짓고 본격적인 손님 맞을 채비에 분주하다. 강원 춘천 강촌CC(www.gangchonresort.co.kr)는 최근 클럽하우스 증축 공사를 마쳤다. 리노베이션 이후 클럽하우스는 한층 고풍스러워졌다는 평가다. 새롭게 태어난 3층은 확 트인 코스를 내려다볼 수 있으며 단체 및 VIP 고객 접대에 적합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한다. 사우나와 내부 파우더 룸도 최신식 사양으로 갖췄다. 여기에 새로운 음식 메뉴를 추가하고 웰빙 음료를 갖춰 봄기운이 가득하도록 했다. 경기 용인 레이크힐스용인CC(www.lakehillscc.co.kr)도 클럽하우스 전 부분에 걸쳐 리노베이션을 단행했다. 로비와 프런트를 대리석으로 교체해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천정의 조명을 밝게 해 화사한 분위기를 주었다. 충북 청원 떼제베CC는 라커와 스타트하우스를 새롭게 꾸몄다. 바닥 카펫을 새롭게 교체하고 샤워기와 부스도 단장했다. 강원 원주 센추리21CC(www.century21cc.co.kr)도 남녀 라커 및 샤워룸 리모델링 작업을 마쳤으며 300석 규모의 대연회실과 세미나실도 마련했다. 그밖에 다이너스티, 몽베르, 세븐힐스, 한원 등도 코스 및 시설 등을 새롭게 탈바꿈시켰다. /freegolf@fnnews.com 스포츠투데이 김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