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2022.07.22

2022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골프경기 개최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2022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골프 경기가 3년 만에 개최된다.

필드부는 7월 25일(월) 전라북도 익산에 있는 웅포컨트리클럽(리버코스)에서, 시뮬레이션부는 26일(화) 전주의 골프존파크 효자 천변점에서 개최된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전국 2만여 명의 동호인 선수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대회다. 그러나 2020년과 2021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열리지 않았고, 올해 3년만에 재개된다.

 

다만 이번 대축전은 통상적으로 생활체육대축전은 전국체육대회가 열린 곳에서 2년 뒤 개최되는데, 2020년 전국체전이 순연됐기 때문에 별도 개최지 없이 치르기로 했다.

 

지난 6월 22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았고, 필드부에서 15개 시·도와 시뮬레이션부 9개 시·도가 신청을 마쳤으며, 생활체육을 대표하는 각 시도 대표 선수단은 그간 갈고 닦았던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끝으로 이중명 대한골프협회 회장은 "지난 2년간 침체되었던 생활체육 활동을 부흥하는 촉진제가 될 것으로 믿으며, 골프동호인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사회로의 복귀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