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삼성에버랜드는 세븐힐스, 안양베네스트, 가평베네스트 등 소속 골프장 신년 개장을 앞당겼다. 경기도 안성 세븐힐스골프장은 2월10일 전면 개장하며 글렌로스골프장은 13일, 가평베네스트골프장 24일, 안양베네스트골프장은 26일 개장할 예정이다. 삼성에버랜드는 올 겨울이 예상보다 따뜻해 골프장 개장을 다소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세븐힐스골프장은 겨울 휴장기간에 클럽 하우스와 남코스 보수공사를 했으며 전동카트에 코스 정보와 핀 위치, 날씨 등의 정보를 알려주는 위성위치정보(GPS) 시스템 LCD 모니터를 달았다. 한편 9홀을 두 차례 오가며 18홀을 플레이하는 글렌로스골프장은 같은 홀에서 두 번 버디를 잡으면 포토프린터, MP3 등 푸짐한 설문을 주는 이벤트를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