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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3

퀸시리키트컵 아시아태평양 여자팀선수권대회 우승(오수민 개인, 단체 2관왕)

대한민국 국가대표 여자 선수단이 클리어워터 GC(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열린 ‘제44회 퀸 시리키트 컵 아시아-태평양 여자아마추어 골프팀선수권대회’에서 2019년 이후 5년만에 단체전 및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였다.

□ 본 대회 FR 결과
*단체전(2 Best 3)
우승 대한민국 - 567(150/143/141/133) 

*개인전
우승 오수민 - 283(76/73/69/65) 
3위 이효송 - 289(76/71/72/70)
4위 김시현 - 290(74/72/76/68) 

https://www.golf.co.nz/tournament-leaderboard?tournamentid=undefined&competitionid=1082084


(참가 개요)
1) 대회일자 : 2024년 3월 20일(수) ~ 23일(토)
2) 장 소 : Clearwater Golf Club, 크라이스트처치, 뉴질랜드
3) 파견선수 : 이효송, 김시현, 오수민 (장세훈 단장, 민나온 코치)
 
(경기방식)
1) 팀 구 성 : 여자선수 3명
2) 방 식 : 1일 18홀 4일간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 단체전 3 Best 2 (개인전 별도 실시 안함)
 
특히 오수민 선수는 최종일에만 7언더를 기록 최종 합계 5언더파로 2위인 호주의 Sarah Hammett를 무려 4타 차이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하여 개인, 단체 2관왕을 기록하였다.
 

오수민 선수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첫날 성적이 저조해서 걱정을 조금 했지만 그럼에도 팀 분위기가 할 수 있다는 분위기였고, 코치님이랑 선수들끼리 서로 격려해주고 힘을 북돋워져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전하였다. 그리고 ‘국가대표 첫해인데 이렇게 큰 대회에 단체전과 개인전 모두 우승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3위를 기록한 이효송 선수는 최종일 홀인원까지 기록하며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였으며, ‘작년 세계선수권에서도 언니들이랑 기분 좋게 경기해서 우승이라는 좋은 기억이 있었으며 이번 대회 국가대표로서 처음으로 팀을 이뤄 우승하게 되어 더 뿌듯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하였다.

본 대회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총 14개국이 참여하였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아마추어 팀 선수권대회이다(참가국: 호주, 중국,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한국, 말레이시아, 미얀마, 뉴질랜드,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등).
 
(대회소개)
1979년 창설된 본 대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여자골프발전과 국제친선을 도모하기 위하여태국의 시리킷 왕비가 컵을 기증하여 시작됨. 박세리, 캐리웹 등이 아마추어 시절 국가대표로 출전하여 우승을 다투었던 권위 있는 국가대항전

 

작성: 안형국 차장(hkahn82@kgagolf.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