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괴물 탄생 예고 - 3라운드 현재 1위 이창우 선수" 이번 59회 한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또 하나의 괴물 아마 탄생을 예고했다. 그 주인공은 현재 선두인 이창우 선수로 첫날부터 오늘 3라운드까지 안정된 경기(68,66,68)를 보이며 3R 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했다. 이 정도의 상승세면 허정구배 한국 아마 최다 타수 차 우승 신기록 달성을 노려 볼만 하다. 2003년 허정구배 제53회 한국아마 대회에서 김경태 프로가 아마추어 당시 4R 최종 18언더파 270타로 여유 있게 우승한 바 있다. 2위와 15타 차이였으며 1971년 대회때 김성종이 세운 14언더파를 깬 최다 타수 차 우승 기록이었다. 이때부터 김경태 선수 앞에는 괴물이라는 별명이 붙기 시작했다. 현재 2위는 이수민(중앙대1)선수로 3R 합계 10언더파 206타(68,68,70)로 2타차 맹추격하고 있다. 허정구배 한국아마추어선수권은 국가대표 선발의 최고 평점(150점)이 주어지는 대회여서 국내 아마추어 기대주들의 치열한 접전이 이루어지는 대회이다. 1954년 창설돼 올해로 59회째를 맞는 허정구배는 아마와 프로를 통틀어 역사가 가장 긴 대회이다. 대한골프협회와 한국프로골프협회 등을 이끌었던 고 허정구 삼양 인터내셔날 회장을 기려 2003년부터 허정구배로 치뤄지고 있다. “허정구배 제59회 한국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는 대한골프협회와 ㈜삼양인터내셔날이 주최하고 SBS골프채널에서 중계한다. 대회는 1일 18홀씩 4일간 72홀 스트로크 플레이에 따라 순위를 결정하며 대한골프협회 및 R&A가 승인한 골프규칙과 경기위원회가 정한 로칼 룰을 경기에 적용한다. <자료제공:㈜삼양인터내셔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