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골프 종목 한국선수단 주관단체인 대한골프협회(회장: 강형모)는 오는 7월 26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제33회 파리올림픽’의 파견 선수단 명단을 확정하여 대한체육회에 제출하였다.
올림픽 참가 자격 획득은 IGF(International Golf Federation)의 남녀 월드랭킹에 기반한 올림픽골프랭킹에 따랐으며, 최종 통보 명단은 아래와 같다.
구분 |
이름 |
생년월일 |
비고 |
남자부 |
김주형 |
2002년 6월 **일 |
한국 시간기준 6월 17일 확정 |
안병훈 |
1991년 9월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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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부 |
고진영 |
1995년 7월 **일 |
한국 시간기준 6월 25일 확정 |
김효주 |
1995년 7월 **일 |
||
양희영 |
1989년 7월 **일 |
올림픽 골프 개최 코스는 르골프 내셔널의 2024 올림픽 코스(기존 명칭: 알바트로스 코스)이며 남자부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여자부는 8월 7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대회장인 르 골프 나쇼날은 1991년 프랑스 오픈을 시작으로 2018년 라이더컵 및 2022년 세계아마추어팀선수권대회가 열린 프랑스골프협회 소유의 골프장이다.
올림픽 골프 경기는 4라운드 개인전만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하며(남자는 파71, 여자는 파72 로 계획 중), 동점일 경우 메달 결정을 위해 별도의 연장전을 실시한다(코스 전장 및 연장 방식 미정).
* 관련 사이트 - IGF: https://www.igfgolf.org
대한골프협회 강형모 회장은 ‘이번 파리올림픽 골프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숙소와 이동 수단, 식음 등에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하였으며 ‘많은 골프팬 분들께서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남자 선수들은 본 대회에 임하는 각오로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올림픽인 만큼 국위선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하였으며, 여자 선수들은 ‘최근 컨디션과 경기력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샷 하나하나에 집중하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출사표를 던졌다.
대한골프협회는 이번 대회 포상금으로 금메달은 3억, 은메달은 1억 5천, 동메달은 1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였으며 현지에 올림픽 관련 모든 인력을 파견하여 선수단을 지원할 계획이다.
게시: 안형국 차장(hkahn82@kgagolf.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