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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5

김영.신지애, 여자월드컵골프대회 위해 출국

여자월드컵골프대회에서 출전하는 김영(27.신세계)과 신지애(19.하이마트)가 1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출국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라오스에서 전지훈련을 해 온 김영은 "(신)지애가 워낙 잘해 걱정이 없다. 공식 연습일을 이용해 손발을 맞춘다면 우승까지 가능하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필리핀에서 훈련을 마치고 8일 귀국했던 신지애는 "프로 데뷔 후 한국을 대표해 월드컵에 나가게 돼 영광이다"며 선전을 다짐했다. 한편 국가대항전인 이번 대회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선시티의 게리플레이어 골프장(파72.6천466야드)에서 19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