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호 선수 4언더파 우승‘
대한골프협회(KGA)가 주최·주관하는 ‘제51회 한국시니어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가 8월 27~28일 양일간에 걸쳐 대구컨트리클럽(중?동 코스/파72)에서 개최되었다(선수권부: 55세 이상, 그랜드시니어부: 65세 이상).
총 128명 중 96명이 출전한 선수권부에서는 정영호(1969년생) 선수가 2라운드 종합 4언더파(71,69)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하였고, 32명이 참가한 그랜드시니어부에서는 김영옥(1958년생) 선수가 2라운드 종합 3오버파(71,76)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하였다.
경기 후 선수권부 우승자인 정영호 선수는 “대회 참가에만 의미를 뒀는데 우승을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고 소감을 밝혔고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힘써주신 대회 관계자 모든 분들게 감사의 말씀 드리며 내년에도 꼭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하였다.
본 대회는 55세 이상(대회 개최일 기준)의 남자 아마추어 골퍼 중 핸디캡인덱스가 14.4이하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해외 교포 또는 외국인인 경우 대회조직위의 추천을 받아 참가할 수 있다. 또한 2011년부터 대구 컨트리클럽에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코스 제공 등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선수권부): 1위 정영호 –4(71,69), 2위 허지백 –2(71,71), 3위 장흥수 –1(72,71)
(그랜드시니어부): 1위 김영옥 +3(71,76), 2위 전해철 +4(72,76), 3위 김종주 +5(76,73)
작성: 안형국 차장(hkahn82@kgagolf.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