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셀렉스배 제29회 한국시니어오픈골프선수권대회’에서 일본의 미나미자키 지로가 최종 합계 7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
미나미자키 지로는 1일 제주 타미우스 골프&빌리지(파72)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최종라운드가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취소됨에 따라 전일 성적순에 의거 최종 우승자로 결정되었다.
순위 |
이름 |
성적 |
1 |
미나미자키 지로(일본) |
7언더파 137(76,61) |
2 |
이영기(한국) |
6언더파 138(67,71) |
T3 |
박도규(한국) |
5언더파 139(72,67) |
이정욱(한국) |
5언더파 139(72,67) |
* 최종라운드 우천에 따른 취소(2라운드 축소 진행)
시상식에서 미나미자키 지로는“대회를 개최해주신 매일유업과 KGA 그리고 코스를 제공해 주신 타미우스 골프장과 특히 캐디분들에 감사의 말씀 전한다”라고 하였으며“인생에 있어서 가장 감격적인 순간인 것 같으며 시상식에 참석해 주신 많은 선수들과 우승의 기쁨을 같이하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하였다. 또한“이번 우승으로 3년간 시드를 받았는데 앞으로 한국에서 더욱 열심히 선수 생활을 하겠다.”고 말했다.
미나미자키 지로는 이번 우승으로 내년도‘한국오픈’과‘매경오픈’출전권을 획득하게 되었다.
미나미자키 지로가 2라운드에서 기록한 11언더파는 본대회 한 라운드 최저타 기록이며, 본 대회 외국 국적자 우승은 공영준(미국)의 20회 한국시니어오픈(2015, 오라) 우승이 유일한 기록이었다.
한편 본선 진출자 55명 중 유일한 아마추어인 류기로가 베스트 아마추어 시상을 하였다.
작성: 안형국 차장(hkahn82@kgagolf.or.kr) / 게시: 강대훈(hdcp@kgagolf.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