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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5. 22

정유준, 코오롱 제67회 한국오픈 1R 선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남자 골프대회 1라운드가 종료됐다.


대한골프협회(KGA) 주관 내셔널 타이틀 코오롱 제67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4억원) 1라운드가 22일 강원 춘천시에 위치한 KGA 회원사인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듄스코스(파71·6792m)에서 열렸다.

 

1라운드 결과 최종 예선 32위였던 정유준이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낚아 6언더파 65타로 선두에 올랐다.

 

정유준은 "전체적으로 모든 플레이가 만족스럽게 이루어졌다. 최근에 티샷이 흔들렸지만, 오늘은 티샷과 퍼팅 모두 좋았다. 페어웨이가 좁다. 티샷이 좋았기 때문에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유준은 "이제 1라운드가 종료됐다. 아직 사흘이 남았다. 1라운드와 같은 마음으로 플레이하겠다"고 덧붙였다.

 

공동 2위(4언더파 67타)에는 두 아시안 투어 선수가 자리했다. 파차라 콩왓마이(태국)와 제드 모건(호주)이다.

 

콩왓마이는 "어려운 코스에서 4언더파를 쳐서 놀랐다. 아무런 기대를 하지 않았다. 긴장을 풀고 자유롭게 플레이하고 싶었다. 진지하게 했다. 최근 부상으로 경기 감각이 떨어져 있었다. 감각이 서서히 좋아지고 있다. 티샷을 잘 보내면 좋은 점수를 낼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KGA 랭킹 1위인 국가대표 김민수는 첫날 3타를 줄이며 데이비드 보리분섭(태국), 왕정훈, 장준형, 유송규와 공동 4위에서 어깨를 나란히 했다.

 

김민수는 "바람이 많이 부는 코스다. 걱정을 많이 했지만, 바람이 불지 않으며 좋은 성적이 나왔다. 페어웨이가 좁고, 그린이 어렵기 때문에 티샷과 퍼팅이 중요하다. 남은 사흘도 티샷을 안전하게 보내겠다"고 했다.

 

역대 한국오픈 우승자들은 부진한 하루를 보냈다.

 

김승혁은 이븐파 71타 공동 25위, 한승수(미국)는 2오버파 73타 공동 48위, 최민철은 3오버파 74타 공동 67위, 배상문·강성훈·재즈 제인와타나논(태국)은 5오버파 76타 공동 93위, 장이근(미국)은 8오버파 79타 공동 126위, 디펜딩 챔피언 김민규는 10오버파 81타 공동 137위, 이준석(호주)은 14오버파 85타 143위에 위치했다.

 

추천 선수로 대회 명단에 이름을 올린 대니 리(뉴질랜드·한국명 이진명)는 12오버파 83타 142위에 그쳤다.

 

한국오픈 2라운드 첫 조는 오전 6시 30분, 마지막 조는 오후 1시 31분에 출발한다.

 

중계사는 JTBC골프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생중계로 볼 수 있다.

 

대한골프협회 [대한민국 골프 기준]

 

대한체육회 정규 가맹단체인 사단법인 대한골프협회(Korea Golf Association)는 1965년 9월 23일 설립된 스포츠 행정 기구로 대한민국 골프 종목 행정을 총괄한다. 목적은 골프를 통한 국민 체력 향상, 골프 문화 발전, 우수 선수 양성을 통한 국위선양이다. 주요 사업은 골프 진흥 보급, 대회 활성화 조성, 우수 선수 육성, 국제 경쟁력 제고 및 위상 강화, 골프 환경 개선이다. 매년 국가대표(남녀 6명씩), 상비군(남녀 10명씩), 주니어 국가 상비군(남녀 3명씩)을 KGA 랭킹(주니어 포함)을 통해 선발한다. 국가대표, 상비군, 주니어 국가 상비군은 다양한 지원과 함께 국내외 대회에서 경험을 쌓는다. 주요 출전 무대는 올림픽, 아시안 게임, 전국체전, 소년체전 등이다. 대한골프협회는 매년 4개의 주요 오픈 대회를 주관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남녀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코오롱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와 DB그룹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한국을 대표하는 시니어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매일 셀렉스배 한국시니어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아시안 투어와 공동 주관인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선수권대회다. 이 밖에도 강민구배(이하 가나다순), 드림파크배, 박카스배, 베어크리크배, 블루원배, 빛고을중흥배, 송암배, 신한동해 남자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영건스, 제주특별자치도배, 참마루건설배, 최등규배, 클럽디 아마추어 에코 챔피언십, KB금융그룹배, 허정구배 등을 주관한다. 로열앤드에이션트골프클럽(R&A)과 연계된 규칙 교육, 핸디캡, 코스 레이팅 등도 대한골프협회의 영역이다. 협력 단체는 전국 17개 시도협회와 4대 연맹이다.

 

대한골프협회 회원사 95곳(가나다순)

 

88, 가평베네스트, 고성노벨, 고창, 곤지암, 골드레이크, 군산, 그랜드, 김천포도, 김포SEASIDE, 남부, 남서울, 남여주, 남촌, 뉴서울, 뉴코리아, 대구, 도고, 동래베네스트, 드림파크, 디오션, 라데나, 라비에벨 듄스, 라비에벨 올드, 레이크사이드, 레이크우드, 레인보우힐스, 롯데스카이힐 제주CC, 루트52, 마우나오션, 몽베르, 무안, 베스트밸리, 베어크리크 포천, 부산, 블루원상주, 블루원용인, 샌드파인, 서산수골프앤리조트, 서울, 서원밸리, 설해원, 성문안, 세레니티, 세종에머슨, 센추리21, 송추, 수원, 신라, 아난티 중앙, 아난티클럽서울, 아시아나, 안양, 양주, 엘리시안강촌, 엘리시안 제주, 오창 에딘버러, 올데이 옥스필드, 올데이 임페리얼레이크, 용원, 우정힐스, 월송리, 웰링턴, 유성, 일동레이크, 일라이트, 잭니클라우스, 제일, 중문, 천룡, 천안상록, 카스카디아, 코리아, 코스카, 클럽 나인브릿지, 클럽디 금강, 킹스데일, 킹즈락, 테디밸리, 트리니티, 파인리즈, 파인스톤, 페럼, 프린세스, 플라자CC 용인, 핀크스, 한성, 한양, 해비치 서울, 해비치 제주, 해슬리 나인브릿지, 화산, 화순, 휘닉스, 힐마루 골프앤리조트 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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