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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7. 9

제21회 대한골프협회장배, 성황리 종료

대한골프협회(KGA, 회장 강형모)가 주최·주관한 생활체육 대회가 8일 제주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제21회 대한골프협회장배 생활체육 전국골프대회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제주에 위치한 KGA 회원사 테디밸리 골프 & 리조트(파72)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생활체육을 목적으로 하는 19세 이상 아마추어 선수 119명(남자부 58명, 여자부 61명)이 출전했다.

 

이틀간 진행된 대회 결과 개인전(메달리스트)과 단체전 우승이 결정됐다.

 

남자 메달리스트는 40대부 김춘섭(150타)·50대부 신종필(143타)·60대부 정희철(147타) 씨, 여자 메달리스트는 40대부 An Son Hee(148타)·50대부 이미경(151타)·60대부 김혜란(651120·165타) 씨가 차지했다.

 

남자 단체전 우승은 302타를 쌓은 울산B(김종원·신종필 씨)다. 울산A(윤영식·정희철 씨), 경북A(김영춘·이대희 씨)를 각각 1타와 4타 차로 눌렀다.

 

여자 단체전 우승은 311타를 합작한 부산A(김경숙·이미경 씨)다. 광주A(서희정·이명화), 부산B(이수진·홍지연)와는 10타 차 씩 났다.

 

이틀간 유일하게 언더파(1언더파 143타)를 기록하며 개인전과 단체전 우승을 거머쥔 신종필 씨는 "생활 체육인들을 위해 이렇게 좋은 골프장에서 대회를 개최해 주신 KGA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