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국가대표 선수단이 네이버스컵 3개국(한·일·대) 국가대표 친선 경기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2026년 제23회 네이버스컵 3개국(한·일·대) 국가대표 친선 경기가 오는 22일(현지시간)부터 24일까지 사흘간 대만 타이중 인터내셔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진행된다.
네이버스컵은 1996년 대한골프협회(KGA)와 일본골프협회(JGA)의 국가대표 교류를 목적으로 시작됐다. 2001년에는 대만골프협회(CTGA)의 합류로 3개국 국가대표 친선 경기로 확장했다.
출전 선수는 각 국가 남녀 4명씩이다. KGA는 2026년 국가대표 중 상위 4명(2월 16일 기준)을 선발했다. 선발된 남자 국가대표는 김민수(호원고부설방통고3), 손제이(동래고부설방통고1), 안해천(한체대2), 유민혁(서강고3)이다. 여자 국가대표는 구민지(한체대1), 김규빈(학산여고2), 박서진(서문여고3), 윤규리(학산여고1)다.
국가대표 선수단은 지난 20일 현지에 도착해 이날 연습 라운드를 소화하고 있다. 본 대회는 22일 1라운드를 시작으로 23일 2라운드, 24일 최종 3라운드로 종료된다.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개인전과 단체전 우승자를 가린다. 단체전은 매 라운드 각 국가 상위 3명의 점수를 합산한다.
한국은 21회, 22회에 이어 3년 연속 개인·단체전 석권을 노린다.
장세훈 KGA 경기력향상위원회 위원장은 "네이버스컵은 친선 경기의 성격을 지니고 있지만, 동시에 국가대항전이라는 의미도 크다. 한국 골프의 미래를 이끌 선수들이 태극 마크를 달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의 장이다. 국가대표 선수만이 출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특별한 무대"라고 강조했다.
김형태 KGA 국가대표 감독은 "올해 우승하게 되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3년 연속 석권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처음 도전하는 기록이다 보니 선수들이 다소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부담을 최소화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플레이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셀프 백 방식과 날씨 등의 변수로 인해 체력 관리가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사진=대한골프협회)
대한골프협회 [대한민국 골프 기준]
대한체육회 정규 가맹단체인 사단법인 대한골프협회(Korea Golf Association)는 1965년 9월 23일 설립된 스포츠 행정 기구로 대한민국 골프 종목 행정을 총괄한다. 목적은 골프를 통한 국민 체력 향상, 골프 문화 발전, 우수 선수 양성을 통한 국위선양이다. 주요 사업은 골프 진흥 보급, 대회 활성화 조성, 우수 선수 육성, 국제 경쟁력 제고 및 위상 강화, 골프 환경 개선이다. 매년 국가대표(남녀 6명씩), 상비군(남녀 10명씩), 주니어 국가 상비군(남녀 3명씩)을 KGA 랭킹(주니어 포함)을 통해 선발한다. 국가대표, 상비군, 주니어 국가 상비군은 다양한 지원과 함께 국내외 대회에서 경험을 쌓는다. 주요 출전 무대는 올림픽, 아시안 게임, 전국체전, 소년체전 등이다. 대한골프협회는 한국을 대표하는 8개의 내셔널 타이틀 대회(한국오픈, 한국여자오픈, 한국시니어오픈, 한국아마추어, 한국여자아마추어, 한국미드아마추어, 한국시니어, 한국주니어)를 관장한다. 이 밖에도 GS칼텍스 매경오픈을 비롯해 아마추어 대회인 드림파크배(이하 가나다순), 박카스배, 베어크리크배, 빛고을중흥배, 송암배, 신한동해 남자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영건스, 제주특별자치도배, 최등규배, 클럽디 아마추어 에코 챔피언십, KB금융그룹배 등을 개최한다. The R&A와 연계된 룰 배급과 교육, 핸디캡, 코스 레이팅 등도 대한골프협회의 영역이다. 대한골프협회는 한국에서 유일한 The R&A 가맹단체이자, 국제골프연맹(IGF)·아시아태평양골프연맹(APGC)과의 독점 교섭권을 갖고 있다. 협력 단체는 전국 17개 시도협회와 4대 연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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