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골프협회(KGA)가 오는 9월 일본에서 개막하는 아시아경기대회를 앞두고 최종 파견 후보자를 대한체육회에 제출했다.
KGA는 29일 "지난 25일 남녀 프로와 아마추어(KGA) 랭킹을 기준으로 최종 파견 후보자 남녀 각 3인을 선정해 대한체육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남자 최종 파견 후보자는 김성현(28)·김주형(24)·문도엽(35), 여자 최종 파견 후보자는 박서진(18·서문여고3)·김규빈(17·학산여고2)·양윤서(18·인천여부설방통고3)다.
남자 최종 파견 후보자는 모두 공식세계골프랭킹(OWGR)을 기준으로 선발된 프로 선수다. 김성현은 OWGR 143위, 김주형은 144위, 문도엽은 203위다.
여자 최종 파견 후보자는 모두 국가대표 아마추어 선수로서 KGA 랭킹으로 선발됐다. 박서진은 KGA 랭킹 1위, 김규빈은 2위, 양윤서는 3위다.
KGA 경기력향상위원회는 지난해 8월 후보군 선정 방식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1순위는 남녀 세계랭킹(OWGR, 롤렉스 랭킹) 한국 선수 상위 15명까지다. 1순위를 통해 채워지지 않은 인원은 2순위 KGA 랭킹 상위 선수로 충원했다.
장세훈 경기력향상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27일 위원회를 개최해 선발된 최종 파견 후보자 명단을 의결하고 대한체육회에 제출했다. 선수들이 최고의 성적을 내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 아시아경기대회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16일간 일본 아이치현과 나고야시 인근에서 열린다. 아시아 지역 46개국 선수들이 43개 종목, 461개 경기에서 메달을 노린다.
골프 경기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나흘간 일본 아이치현에 위치한 가스가이 컨트리클럽 히가시(동쪽) 코스에서 펼쳐진다.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총 4개(남녀 개인·단체전)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국가대표 선수들은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총 14회(남자 6회, 여자 8회) 금메달을 획득했다. 최근 금메달은 2023년 10월에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 남자 단체전(김시우, 임성재, 장유빈, 조우영)에서 획득했다.
(사진=대한골프협회)
대한골프협회 [대한민국 골프 기준]
대한체육회 정규 가맹단체인 사단법인 대한골프협회(Korea Golf Association)는 1965년 9월 23일 설립된 스포츠 행정 기구로 대한민국 골프 종목 행정을 총괄한다. 목적은 골프를 통한 국민 체력 향상, 골프 문화 발전, 우수 선수 양성을 통한 국위선양이다. 주요 사업은 골프 진흥 보급, 대회 활성화 조성, 우수 선수 육성, 국제 경쟁력 제고 및 위상 강화, 골프 환경 개선이다. 매년 국가대표(남녀 6명씩), 상비군(남녀 10명씩), 주니어 국가 상비군(남녀 3명씩)을 KGA 랭킹(주니어 포함)을 통해 선발한다. 국가대표, 상비군, 주니어 국가 상비군은 다양한 지원과 함께 국내외 대회에서 경험을 쌓는다. 주요 출전 무대는 올림픽, 아시안 게임, 전국체전, 소년체전 등이다. 대한골프협회는 한국을 대표하는 8개의 내셔널 타이틀 대회(한국오픈, 한국여자오픈, 한국시니어오픈, 한국아마추어, 한국여자아마추어, 한국미드아마추어, 한국시니어, 한국주니어)를 관장한다. 이 밖에도 GS칼텍스 매경오픈을 비롯해 아마추어 대회인 드림파크배(이하 가나다순), 박카스배, 베어크리크배, 빛고을중흥배, 송암배, 신한동해 남자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영건스, 제주특별자치도배, 최등규배, 클럽디 아마추어 에코 챔피언십, KB금융그룹배 등을 개최한다. The R&A와 연계된 규칙 배급과 교육, 핸디캡, 코스 레이팅 등도 대한골프협회의 영역이다. 대한골프협회는 한국에서 유일한 The R&A 가맹단체이자, 국제골프연맹(IGF)·아시아태평양골프연맹(APGC)과의 독점 교섭권을 갖고 있다. 협력 단체는 전국 17개 시도협회와 4대 연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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