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대한골프협회 정기 대의원 총회”및“골프인의 밤”행사가 1월 25일(목)에 치러졌다. 이번 정기 대의원 총회는 제적대의원 212명 중 130명이 참석, 정관 제25조에 의거 성원이 되어 회장인사를 시작으로 2006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 그리고 200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의 건으로 진행되었다. 협회 2006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 그리고 200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에 대해서는 대의원들의 이의 없이 승인되었으며 기타사항으로 골프스포츠, 산업관련 중과세 제도 개선을 위한 대정부 청원을 위한 구체적인 사항을 논의하였고 근시일내에 관련부처에 청원서를 제출하기로 하였다. 2007 정기 대의원 총회를 마친 후에는 제15회 도하 아시안게임 골프경기 전종목 석권의 위업을 기념하여 마련한 “골프인의 밤”행사가 바로 진행되었다. 골프계 원로를 비롯한 골프관련단체 임원, 전국골프장임원, 방송 및 언론사관계자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윤세영 회장의 환영사와 김재철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의 축사로 시작되었다. 축사 후에는 아시안게임 주요장면을 담은 대회영상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고, 아시안게임 전종목 석권의 주인공인 선수단에게 공로패가 전달되었으며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게끔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골프장 및 개인들에게도 공로패와 감사패가 전달되었다. 또한 국가대표 선수들이 윤세영 회장께 아시안게임 전종목 석권을 기념하는 기념액자를 전달하였다. MVP 시상식의 MVP에는 아시안게임 2관왕(단체․개인) 및 KPGA 투어2승, 일본아마 2연패 등 탁월한 기량을 발휘한 김경태 선수가, 최우수 프로선수에는 KLPGA 5관왕을 기록한 신지애 선수가, 그리고 최우수 아마추어에는 아시안게임 2관왕(단체․개인)과 세계여자아마선수권에서 7위를 기록한 유소연 선수가 선정되었다. 시상식을 마친 후에는 아시안게임 정현숙 단장의 축배제의로 만찬이 시작되었으며 SG워너비와 왁스의 축하공연을 끝으로 골프인의 밤 모든 행사가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