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2006.05.30

국가대표 김경태 포카리에너젠오픈 "우승"

국가대표 김경태(20.연세대)가 한국프로골프(KPGA) SBS코리안투어 
포카리에너젠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초청선수로 출전한 김경태는 28일 제주 오라골프장(파72.6천443m)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재미교포 이한주, 석종율과 3명이 연장전을 벌여 두 번째 연장홀에서 파를 세이브, 보기에 그친 이한주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올해 KPGA투어에서는 지난 4월 개막전인 롯데스카이힐오픈에서 국가대표 강성훈이 4년만에 아마추어의 프로대회 우승을 수립한 데 이어 김경태가 시즌 두번째로 국가대표 출신으로 아마챔프대열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작년 일본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역대 두번째 우승을 거둔 김경태는 작년 출전한 6개 국내 프로대회 가운데 4개 대회에서 톱 10에 든 우수한 선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