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김경태(연세대 1)선수가 일본 Tottori현 인근 Daisen C.C에서
일본아마추어선수권중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제90회 일본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에서 상대 선수인 나가노 류타로우(일본)를 매치플레이 36홀 결승경기에서 3 & 1으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선수의 일본아마추어선수권대회 우승은 지난해 열린 제89회 대회에서
국가대표 이동환(경기고 3)선수에 이은 한국선수의 2연패이다.
우승자인 김경태 선수는 제24회 매경오픈에서 쟁쟁한 프로선수들과 경쟁하여
공동 4위(베스트아마)를 차지했으며, 제3회 호심배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의
우승 등 주요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일본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는 1일 18홀 스트로크플레이로 2일동안 36홀의 예선전을
실시하여 본선진출 인원 32명을 선발하여 3일간 매치플레이를 실시하여 우승자를 결정한다.
본선 매치플레이에서는 8강전, 4강전(18홀 매치플레이)을 거쳐 최종결승전을 실시한다.
최종 결승전은 36홀 매치플레이를 실시하여 우승자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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