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2005.06.10

국제골프회의 (World of Golf 2005)에 다녀와서

- 국제골프회의 (World of Golf 2005)에 다녀와서 - (大韓골프協會 副會長 林榮善) 지난 4월 26일부터 4일간에 걸쳐 영국 스코틀랜드의 세인트 앤드류스에서 열린 "World of Golf 2005" 국제골프회의는 100여개국에서 150여명이 참가를 하였다. 3일간에 걸친 마라톤 세미나였지만 한 사람의 낙오도 없이 성황리에 끝마쳤다. 매 4년마다 개최되는 국제골프세미나는 "오늘날의 골프현황문제"는 물론 "미래 세계 골프 계의 방향" 등을 심도 있게 다루는 만큼 세계 각국의 골프관련단체를 대표하는 명사들이 모두 모였었다. 한국에서는 허광수 대한골프협회 부회장과 본인이 참석을 하였고, 바로 우리의 옆자리에는 일본골프협회 회장인 "안사이"와 "마쓰이" 이사가 참석을 했다. 미국대표와 영국의 각국 대표 모두가 참석을 하였으니 세계 골프 계의 거물들이 모두 모인 셈이다. 많은 인사들로 회의장소는 다소 비좁았고, 실내온도도 높았다. 하지만 회의실 옆문을 나서면 커피와 비스켙 등의 다과가 마련되어 있어 3일간의 릴레이 세미나를 지루함 없이 보낼 수가 있었다. 세미나가 시작되자 R&A 의장인 Mr. Richard Cole-Hamilton이 환영사를 마치고, 좌석의 순서대로 자기소개가 장시간 진행되었다. 미국을 비롯한 러시아골프협회의 "Denis Zherehko" 전무, 골프장이 한 곳 밖에 없는 아프리카 ConGu국의 Mr. Davitt, 남미의 각국대표 등의 소개를 듣고 있자니 마치 회의장은 골프인종박물관과도 같았다. 1시간 후 커피타임이 되자 서로가 명함을 주고받으며 상대국가의 골프현황을 주제로 대화가 이루어지면서 주변은 이내 왁자지껄해졌다. 몇몇의 대표는 한국골프의 활약상과 기적과도 같은 선전에 관심 있어 했다. 그중 스웨덴골프협회 전무이사인 "Mr. Edvardsson"과는 한국여자골프의 세계진출과 "소렌스탐"선수에 관한 이야기로 시작해, 질적인 스웨덴과 양적인 한국의 현실, 훈련방법과 주니어 골퍼양성 등에 대해서 정담을 나누며 기분 좋은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제1과제 | 제2과제 | 제3과제 | 제4과제 | 제5과제 | 제6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