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2005.05.17

"태영배 제19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이지영 첫우승

'루키' 이지영선수가 내셔날타이틀대회인 
태영배 제19회 한국여자오픈선수권대회(총상금 3억원)에서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이지영은 15일 경기도 용인 태영골프장(파72ㆍ639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1오버파 73타를 쳐 최종 합계 2언더파 214타로 
조미현(25ㆍ휠라코리아)을 1타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6000만원.
 
2003년 국가대표 상비군이었던 이지영선수는 프로 데뷔 이후 
두 번째 출전인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멋진 신고식을 치러냈다. 
미국서 건너온 안시현선수는 시차적응 등 컨디션 조절에 실패해 
대회 3연패를 노리던 송보배선수와 함께 합계 6오버파 222타로 공동 10위로 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