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위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오하우의 터틀베이골프장 파머코스 (파72.6520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6언더파 210타로 크리스티 커(28.미국)와 함께 2타차 준우승을 했다. '필리핀의 영웅' 제니퍼 로살레스(27)는 이날 1오버파 73타로 부진했으나 합계 8언더파 208타를 기록, SBS오픈 초대챔프와 함께 LPGA투어 통산 2승의 .감격을 누렸다. 한편 28명의 출전 한국골퍼 중 19명이 컷을 통과한 가운데 한희원(27.휠라코리아)이 이날 1오버파 73타를 쳐 합계 3언더파 213타로 공동 5위, 박희정(25.CJ)은 이븐파 72타를 쳐 합계 2언더파 214타로 공동 8위에 오르는 등 한국 선수 3명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